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 컨트롤2 (문단 편집) === 게임 진행 ===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프리커서의 스타쉽과 지구인의 스타쉽 한대씩과 약간의 연료가 주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망망대해에 덩그란히 떠다니는 상태라서 처음 플레이한 사람이면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를것이다. 자유도가 큰만큼 불친절한 것이 스타 컨트롤의 특색. 아무렇게나 우주를 방황하면 얼마안가 인카운터를 만나 박살날 운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메인 이벤트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함선의 이름과 주인공의 이름을 정한 후,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 지구에 도착하면 의문의 프로브와 조우하게 된다. 바로 얼-콴의 프로브인데 아직까지는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지구에 도착하면 상륙할 수 없다는것을 알게 된다. 바로 옆의 지구인의 스타베이스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베이스는 지구와의 연락이 끊겨져 오랫동안 방치된채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연료마저 남아있지 않다. 스타베이스의 사령관 헤이스(Hayes)는 플레이어에게 [[수성]]으로부터 방사성(Radical) 자원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수성은 환경이 나쁜 행성이기 때문에 자원만 먹고 바로 나오자. 플레이어가 가져다준 자원으로 전원을 복구한 스타베이스는 아직도 플레이어를 믿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어에게 달에 있는 얼-콴의 기지를 파괴하면 믿어준다고 요구한다. 달에 착륙하면 수십 대 정도의 로봇과 기지가 있다. 랜더로 차근 차근 부수고 돌아오면 플레이어의 선조(지구에서 보낸 연구팀)들이 지구를 떠나온 사이 1차 스타 얼라이언스 전쟁이 어떻게 끝난는지와 현재 지구의 상태를 알려준다. 플레이어는 헤이스에게 스타 얼라이언스를 재건[* 목표의 선택문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는 전 우주의 지배자도 있다. 헤이스가 기겁을 하면서도 웃으며 넘기지만, 이후부터 플레이어는 외계인들과 만날 때마다 자신을 전 우주의 지배자라고 소개하게 될 것이다.] 하고 얼-콴과 맞서 자유를 되찾자고 제안하지만 그는 오랜 전쟁으로 지쳐있다. 그때 얼-콴의 프로브를 중간에 가로챈 '''일래스'''(llwrath)라는 종족의 스타쉽이 쳐들어온다. 일래스의 스타쉽은 원래 [[클로킹]] 장비를 장착하여 중반부까지도 상대하기 힘든 강적이지만 다행히도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고 클로킹 장비가 고장난 상태다. 전투에 승리하면 헤이스는 얼-콴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은 동맹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제부터는 주어진 퀘스트없이 우주를 돌면서 옛 스타 얼라이언스의 종족들과 새로운 종족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설득해 동맹을 맺어야 한다. 딱히 시간 제한은 존재하지 않지만 사실상의 데드라인이 몇개 있다. 너무 많은 승무원을 소모했을 경우와 승무원 고용 비용이 급상승하여 게임 진행에 곤란해지는 경우[* 1900명이 스타베이스에 거주하지만 그 이상 고용할 수는 있는 듯 하다.]와 연료를 전부 소모해버렸는데 이를 보충할 돈이나 수단이 없는 경우, 그리고 중후반부 이후 '''콜-아'''(Kohr-Ah)의 순회공연 등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얼-콴이 '''크젤-자'''(Kzer-Za)와 콜-아로 나뉘어져 내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엔 다른 종족에게 신경쓰지 못하지만 중반부 이후엔 콜-아의 승리로 끝나고 크젤-자는 다른 종족들에게 경고를 하게 된다. 이 이후부터는 콜-아의 세력권이 이동하면서 각 종족을 깨부수러 다니게 되고 마지막에 지구에 오게 되면 게임 오버가 된다. 중요한 점은 콜-아의 학살로 다른 종족의 세력권이 소멸하면 그 종족에 관한 퀘스트는 진행할 수 없다.[* 당연하지만 동맹을 맺었을 경우 그 종족의 스타쉽을 더 이상 구입할 수도 없다.] 이렇게 당해버린 해당 종족의 모성에 가보면 아무도 없는 황량한 들판만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스타맵에 각 종족의 세력권이 표시되므로 수시로 세력권의 변화를 확인하도록 하자. 그나마 타임 오버를 연기하는 방법은 보다 많은 종족과 동맹을 맺어 싸우게 하는 것이다. 원래 데드라인에서 대략 1~2년 정도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런데 게임 특성상 1년은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이 빡빡하다. 게임 시작은 2155인데 얼-콴 내전 종식은 2159년이니 우주 유람 몇 번 하다보면 어느새 그 날이 찾아올 정도다. 그래도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콜-아가 플레이어의 동맹 종족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동맹의 조건만 갖춘 후 내전이 종식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콜-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나씩 동맹을 맺는다. 콜-아의 세력이 움직이는데 상당한 걸리고 도착하고 나서 해당 종족을 제거하는데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종족이 제거될 때 또 다른 종족과 동맹을 맺는 방식으로 시간이 걸리게 할 수 있다. 잘하면 2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래도 그냥 움직여서는 시간이 촉박하니 준우주 항법을 찾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